사도행전 15:1-5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죄와 사망이 우리의 주인이었습니다.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예수께서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3:16-17)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 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구원은 나의 노력,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에베소서 2:8-9)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여러분,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지 않고, 생명의 성령의 법의 지배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예수를 우리의 인생의 주인으로 삼으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역사는 순환한다’고 하나요? 오늘 본문에서 당시의 어떤 사람들이 예수의 복음 외에 모세의 법 곧 율법 중 할례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다툼과 변론이 일어났습니다.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정리한 것이 15장의 예루살렘 회의입니다.
요즘 '신율법 시대'에 사는 느낌입니다. 무언가를 지켜야 한다는 종교적인 열심과 장식, 표현들을 통해서 스스로 위안과 만족을 얻으려고 하는 모든 것이 ‘신율법’입니다. 십자가의 본질은 사라지고 모양만 남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예수의 종에서 죄의 종이 되고 맙니다.
주님이 그러했듯이 비본질 즉, ‘율법(신율법)’과는 평생 싸워야 합니다. 교회는 율법이 아니라, 복음, 곧 십자가의 은혜의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움직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늘 내 인생의 주인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의 인생의 주인인 예수님을 따라사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월 15일 ‘신율법을 경계하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