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0:16-43 함께 거룩하게 살자
오늘 본문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의 중부에 있던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과 남부 지역까지 진멸하는 것을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한 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모든 왕들을 진멸하였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하는 궁금증이 납니다. 신명기 20:18에는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의 우상숭배와 타락한 문화를 배우지 않도록 철저히 거룩함을 지킬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우상숭배의 유혹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땅을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 전쟁은 단순한 땅을 빼앗는 정복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곧 거룩이 실현되는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거룩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땅은 지속적으로 싸워야할 ‘영적인 가나안’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유혹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나와 함께, 거룩하게 살자”
하나님,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나를 넘어뜨리는 세상의 유혹과 죄를 단호히 끊고,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