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14-24 라합의 붉은 줄
라합은 여리고성에 들어온 정탐꾼들의 목숨을 구해 줍니다. 라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정탐꾼들을 선대했습니다. 그 때 라합은 자기와 가족들의 목숨을 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정탐꾼들은 붉은 줄을 창문에 묶고, 모든 가족들을 모아 함께 머물면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맹세합니다.
이 붉은 줄은 출애굽의 마지막 열 번째 장자의 재앙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 어린양의 피가 구원의 “표적(증표)”이었습니다(출 12:13)”. 또한 이 붉은 줄은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을 기억나게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붉은 줄은 라합의 구원의 증표(12)였지만, 오늘날 우리의 구원의 증표였습니다.
여호수아서는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땅과 자손,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성취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이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백성의 자격을 보여줍니다. 붉은 줄을 묶은 사람, 곧 십자가에 달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구원자라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라합은 기생이었습니다. 이방인이었습니다. 대가족을 부양하고 있었습니다. 여리고 성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여전히 “Les Miserable_비천한 자”였습니다. 하지만, 라합은 그 붉은 줄을 매달았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고, 예수님의 족보에도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