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여호수아 3:7-17 요단을 건너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요단강을 건너게 하십니다.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제사장들이 요단에 발을 담그자 그 많던 물이 한 곳에 쌓이고 끊어졌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으로 요단강을 건너갔습니다. 제사장들은 모두가 건너가기까지 요단의 가운데 마른 땅에 서 있었다고 기록합니다.
이 놀라운 기적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온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시고 그를 높여주시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이스라엘 민족 앞에서 높이 세워서,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같이 ‘여호수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증거이기도 합니다(7).
우리는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 궁극적으로 기적을 행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이 기적은 하나님의 언약과 명령을 신뢰한 여호수아와 이런 이상한 명령을 수행하며 믿음으로 많은 물이 흐르는 요단에 발을 디딘 제사장들, 곧 공동체의 합작품입니다.
우리 앞에는 ‘일어나서, 건너, 가야 할 요단’이 많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흐르는 강물에 발을 내딪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알려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일어나서, 건너, 가야할 요단’은 무엇입니까?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아뢰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는 것을 경험하게 도와 주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한섬 2.0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무엇을 하느냐 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