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서 1:1-8 하나님께서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셔서, 약속한 땅으로 가라고 말씀합니다. 그 땅은 모세에게 언약했던 그 땅입니다(1-4). 그리고 모세가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합니다(5-6).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합니다.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다 지켜 행하라고 말씀합니다(7-8).
새로운 지도자로서 이스라엘을 이끌게 된 여호수아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은 염려일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모세와 비교당하는 수치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한 방에 날려 보내는 가장 중요한 말씀을 합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5)
미국의 서부의 원주민들이 성인식을 하는 방법은 독특합니다. 아들을 깊은 숲속으로 데려가서 거기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합니다. 그 숲에는 늑대가 득실대고 위험한 곳입니다. 아들은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이 밝아 올 때, 숲속 한구석에 활을 들고 아들을 지키며, 함께 그 밤을 뜬눈으로 보낸 아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그 아버지가 했던 그대로 아들과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한번도 우리의 손을 놓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주님이 우리의 손을 잡고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손을 붙자고 오늘도 힘을 내어 살아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