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3:1-16 마지막 유언
하나님께서 전쟁과 땅의 배분도 끝나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 이제 여호수아도 더 나이 많아 늙었습니다. 110세까지 살았던 여호수아의 인생의 마지막 때로 생각됩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서 유언과 같은 고별설교를 합니다.
여호수아는 지금까지의 일을 보았듯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다고 설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주변에 남아 있는 족속들을 하나님께서 쫓아 내셔서, 언약하셨던 대로 그 땅을 완전하게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꼭 지켜야 할 것을 말합니다.
먼저는 모세의 율법을 저켜 행하는 것입니다(6). 하나님 여호와를 가까이 하라고 합니다(8).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합니다(11). 또한 남아 있는 이방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맹세하지말고, 섬기며 절하지 말라고 합니다(7). 혼인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12)
여호수아도 지금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면서(14) 가장 본질적인 것을 말합니다. 광야의 생활, 전쟁의 승리와 업적, 그리고 현재의 안식을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며, 세상과 혼합되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이 경경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주님, 오늘까지 살아온 모든 여정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안식과 평안을 주신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시고,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을 경계하며 끝까지 하나님만을 따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믿음 붙들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