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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후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시험을 받게 됩니다. 블레셋의 다섯 이방 민족을 남겨두어서, 이들이 모세를 통해서 그 조상들에게 하신 명령을 순종하는지를 알고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이방 민족들의 딸들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그들의 신을 섬겼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진노하셨습니다. 메소보다미아의 왕 구산 리사딤의 손에 이스라엘의 운명을 파셨습니다. 8년 동안이나 섬기게 하셨습니다. 이방인의 수하에 사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갈렙의 조카 옷니엘을 사사로 세우셔서 구원하셨습니다. 그 땅에서 40년 동안 평화로웠다고 기록합니다. 하지만, 옷니엘이 죽자. 그들은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게 됩니다.
본문은 끓는 물 속의 개구리를 연상하게 합니다. 처음에는 따뜻했다가 서서히 뜨거워져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살펴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은 처음부터 바알과 아세라의 신들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이방 민족들과 결혼하면서 그들의 문화와 신앙을 조금씩 받아들인 결과였습니다. 작은 타협이 결국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심각한 죄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이 정도쯤이야’ 하는 안일함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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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여호수아가 죽은 후 다음에 태어난 다음 세대)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여호수아가 죽을 때 남겨 둔 이방 민족을 쫓아내지 않고, 그들의 곁에 그대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힘으로는 두렵고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지만, 전염병과 같이 퍼져서 이스라엘 다음 세대의 눈을 가리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했습니다.
눈이 먼 다음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과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가나안 땅의 이방 민족들과 결혼하고 그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게 됩니다. 가나안의 지배자 놀이와 퇴폐적인 문화에 흠뻑 젖어서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들에게 점령을 당하고, 노략질을 당하고, 괴로움이 더해 갑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보내서 노약자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시험은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시험이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하나님께서는 사사를 보내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시험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하는 중요한 동기가 됩니다. 에덴동산에서 가장 필요 없는 것이 있다면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였습니다. 그럼에도 선악과는 이 에덴동산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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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올라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한 이스라엘을 책망합니다. “내가 너와 함께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겠다고 하시면서, 이 땅의 주님과 언약을 맺지 말고, 제단을 헐라”고 명령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의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리를 높여 웁니다. 그곳을 ‘보김’(우는 자들)이라고 이름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언약 위에 세워집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브라함에게 주시는 일방적인 은혜의 언약으로 시작되었고, 가나안 땅에 입성하면서 성취되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반면 하나님 나라 백성에게는 순종의 책임이 따릅니다. 가나안 땅의 우상과 문화의 문제는 단순히 종교적인 규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였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그 가시에 몸이 찔리며, 올무에 발목이 잡혀서 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눈여겨보는 것은, 사사기의 저자(사무엘로 추정)는 이미 죽은 사람들을 호출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와께서 하신 큰 일을 경험한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다”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그와 같은 지도자들이 있을 동안에는 백성들이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여호와를 섬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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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왕도 없고, 중심 지도자도 사라진 혼란의 시대. 하나님은 이때마다 ‘사사’라 불리는 지도자를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사사는 단순한 재판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대리해 백성을 다스리고 이끌던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사사기 1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지파에게 먼저 올라가라 명하시고, “그의 손에 넘겨 주었다”(1:2)는 약속을 주십니다. 실제로 유다는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쳐서 크게 이깁니다(1:4). 언약대로 하나님이 함께하신 결과입니다.
그런데 1장 후반부(16절 이후)를 보면 이상한 반복이 시작됩니다.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각 지파가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하고, 결국 그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실패가 아니라, 영적 타협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땅을 넘겨주셨는데, 사람들은 믿음 없이 중간에서 멈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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