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3:1-6 일상에서 성결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요단강을 건너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 후, 백성의 지도자들이 진중을 두루 다니며 언약궤를 따라 행진하라고 명령했습니다(3).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앞세우고 따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라고 명령하며(5),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격려합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보다 앞서 요단강에 발을 내디딜 준비를 했습니다(6).
언약궤가 제일 앞서 가는 것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 하셔야만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가져야할 나의 모습과 태도를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외적인 정결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곧 주권을 인정하고, 백성으로서 순종하는 것은 신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성결하게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약궤를 앞세우는 것처럼,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일상에서 만나는 어쩔 수 없는 일, 불가능한 일 속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묵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도 일상 속에서 성결해야 하는 것(영역, 문제)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도제목. 교회에 새로운 분들(고영훈집사님, 박철수집사님, 백순임권사님, 김동부목사님, 최승숙사모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